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가수동에 위치한 갑골산 등산로를 현장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등산로 시설 등의 개선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서 성 의장은 ▶야생동물 이동 생태교 설치 ▶ 등산로야자매트 설치 ▶가파른 등산로 구간 개선 등을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현재 가수초등학교 인근에 조성 중인 어린이 숲체험 시설 부지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어린이 안전 위험 요소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성길용 의장은 "갑골산은 어르신이나 어린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같은 곳이다. 앞으로도 세교2지구 개발과 발맞춰 많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가 되도록 오산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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