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9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청년약물중독예방 뮤지컬 ‘각인’을 선보인다.

뮤지컬 ‘각인’은 실제 약물 중독자의 이야기가 바탕이 된 공연으로, 모녀 관계보다 더 애틋한 고부 사이인 장혜와 신지가 따뜻하고 끈끈한 사랑으로 주인공 금동의 마약중독을 막기 위해 펼치는 가족 간의 노력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약물로 인한 사회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약물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고자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극단 ‘흐름’과 함께 마련했다.

공연 이후에는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신용원 목사와 함께 평소 약물 중독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만 1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예약은 티켓링크 누리집(www.ticketlink.c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2-555-8765) 누리집(www.goacc.or.kr)으로 확인하면 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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