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전주(0.23%)와 보합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11월 첫째 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8%에서 0.05%로 상승폭이 축소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7%→0.04%)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 

서울은 지난주(0.07%→0.05%)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

인천은 전주(0.02%→-0.02%) 대비 하락 전환했다. 

안성시(-0.10%)는 당왕동·공도읍 위주로, 의정부시(-0.06%)는 용현·신곡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안양 동안구(0.26%)는 비산·호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또한 하남시(0.20%)는 풍산·학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과천시(0.19%)는 부림·중앙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수원 영통구(0.19%)는 원천·이의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16%)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이매·야탑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0.23%)와 보합을 나타냈다.  

수도권(0.20%→0.20%)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09%→0.21%)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인천(0.11%→0.05%)은 축소됐다. 

화성시(0.58%)는 목·오산동 등 동탄신도시 준신축 위주로, 수원 팔달구(0.52%)는 화서·인계·우만동 위주로 상승했다. 

과천시(0.46%)는 부림·원문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안양 동안구(0.45%)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42%)는 정주여건 양호한 행신·성사동 위주로, 부천시(0.34%)는 교통 환경이 양호한 중·송내동 위주로 올랐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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