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 옴부즈맨 도민 서포터스’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민 서포터스는 내달까지 경기도 옴부즈맨과 제도를 누리소통망(SNS), 인터넷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도민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도내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 종료되면 접수는 마감된다.

‘경기도 옴부즈맨’은 도민 고충과 불편을 듣고 조사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을 개선해 나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10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 제도에 대해 시정을 권고하거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도민이 직접 도민 권익을 보호하는 경기도 옴부즈맨을 알려 관심을 유도하고 옴부즈만 제도를 더욱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도민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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