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위치한 재인폭포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과 관광활동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재인폭포 권역 3개소(공원, 오토캠핑장, 한탄강댐) 일원에 전문가 컨설팅으로 지점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보행환경, 화장실을 개설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연천 재인폭포 공원을 비롯한 주변 인프라를 개선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즐기는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