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뇌 MRI·MRA 검사비 지원과 같은 취약계층 대상 3종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알렸다.

민선 8기 중구는 올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뇌 MRI·MRA 검사비 지원 ▶임플란트·틀니 치료비 지원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을 비롯한 3종 특화사업을 처음 도입했다.

뇌 MRI·MRA 검사비는 본인부담률(15%)을 제외하고 1인당 5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임플란트와 틀니 비용 지원은 현행 의료급여 적용대상인 만 65세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인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이사비는 중구에서 주거지를 옮길 경우에 한해 가구 당 연간 1차례, 최대 5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3종 특화사업의 자세한 안내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중구 복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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