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 시간)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하이덴하임의 독일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에서 바이에른 김민재가 하이덴하임 팀 클라인디엔스트와 공중볼을 다툰다.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고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트린 바이에른 뮌헨이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2023-2024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최근 5연승에 개막 11경기(9승2무)째 무패 행진을 펼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레버쿠젠(9승1무)을 제치고 선두를 꿰찼다.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실점의 빌미가 되는 패스 실수를 범한 게 아쉬웠지만 9월 27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결장 이후 공식전 1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파스코어는 뮌헨의 2실점에 빌미를 내준 김민재에게 포백 수비진 가운데 가장 낮은 6.5의 평점을 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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