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최근 충북 제천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알렸다.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와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 판단해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식품 위생부서와 감염병 대응부서를 주축으로 하는 식중독대응팀을 구성해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균(원인식품) 발생 경로와 확산 차단을 위한 구실을 한 점이 두드러졌다.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하고, 식품안전 취약시설에 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는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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