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오지연(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현재까지 소외계층 및 노약자를 위한 기부·봉사 등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2023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6회 2023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지난 11일 강서구 소재 스카이아트홀에서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각 나라와 함께 기부부문에 공헌한 개인·단체를 발굴, 그 공로를 치하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오 의원은 남다른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나눔문화에 대한 애착과 기부, 봉사 확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오지연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수년째 (구)하남기독의원 등 의료기관, 소외계층 및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등을 다니며 노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9대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도시락 봉사,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마사지 및 주변 소외계층 등을 살피고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 있다.

오지연 의원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이웃의 곁에서 작은 손길이나마 함께 호흡하며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를 위한 입법활동에도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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