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1일 다농마트에서 ‘소소플래닛 다농 상생데이 고객감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알렸다. 

다농마트 청년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년몰과 다농마트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고객감사축제이자 청년상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추진됐다.

안산시 주최, 다농마트 청년몰 활성화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 장기자랑과 인기가수 경서예지, V.O.S(박지헌, 최현준)의 축하공연과 함께 플리마켓, 각종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화 사업단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열정이 더해져 후끈한 축제가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 날씨에도 같이 축제를 즐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선배 상인과 후배 상인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까지 담아내 아름다운 축제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함께 어우러져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본오동 신안코아, 월피동 다농마트에 조성돼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새로운 청년 상인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안산시 청년정책관(☎031-369-1649)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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