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 73호 일반광장(송도동 21의 48)이 이달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치고 생활 밀착형 숲 실외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13일 구에 따르면 송도 73호 일반광장은 지난 1월 국립세종수목원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주민 설문조사 들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설계를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광장을 다시 개장한다.

실외 정원 조성사업은 전국 40곳에 모두 2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산림청) 5억 원을 지원받았다.

사업으로 광장을 4개 파트(초록빛 정원·푸른빛 정원·햇빛마중길·초록 향기숲)로 나눠 ‘빛내림과 그린 샤워’라는 주제로 밝고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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