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회(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졸레어(XOLAIR, 성분명: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ACAAI는 미국의 저명한 알레르기·천식 면역 학회다.

셀트리온은 무작위 배정된 CT-P39와 졸레어 투여군에서 300㎎ 용량을 투여한 409명에 대한 12주 관찰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4월과 6월 유럽과 국내에서 각각 CT-P39 허가 신청을 끝냈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졸레어는 미국 제넨테크사와 스위스 노바티스사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다.

인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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