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인천공항 다목적 실내체육관 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1천500개 동호인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국내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 혼합 복식을 연령과 급수별로 나눠 진행했다.

공사는 대회 기간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 ‘인생네컷’ 사진촬영존, 지역 소상공인 참여 플리마켓, 푸드트럭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회 첫날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 소속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사인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사는 지역사회 배드민턴 발전과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대회 참가비 전액을 인천지역 유소년 배드민턴팀에 기부할 계획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