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른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사회적경제 주체로서의 정체성 회복 및 질적 도약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정책방향’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의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른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급변하는 사회적경제 동향에 따른 관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분야별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풍물마당 터주’의 공연 및 다과용 접시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발적인 역할 정립과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도약을 위한 협력과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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