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황현아 주무관이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매년 지방세 관련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평가하고 시상한다.

이번 포럼에서 황 주무관은 ‘전기차 충전시설 알아야 과세한다’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황 주무관은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 가속화에 따라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과세 방안을 제시해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적합한 우수 연구과제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 공유를 통해 세정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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