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 싱리에 위치한 기독교 대한감리회 상리교회 김승돈 담임 목사는 14일 교회 성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300여 만 원으로 연말 이웃사랑 후원물품 백미(10kg) 100포를 연천읍에 기탁했다.

상리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라면 등 생필품을 기탁해 왔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지속 실천해 오고 있다.

황영섭 읍장은 "읍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고 계신 상리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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