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5일 ‘아동 성교육·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참여자 40명 모집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가정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청소년성문화교육센터 김미화 전문강사를 초청,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의에서는 양육자가 알아야할 아동 연령별 성장 발달 특징과 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 개념, 올바른 성교육 지도방법, 성평등한 소통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

참여 희망 양육자는 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만안구 삼덕로 106, 2층)로 방문하거나 전화(☎031-8045-3395)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성교육을 누가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다수 아동들이 전문가가 아닌 부모 등 양육자를 선택했다"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이 이뤄지도록 양육자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