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가 지난 13일 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천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며 선행을 한다.

전달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학업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 5명에게 이달 말 20만 원씩 지급된다.

이종희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아동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장학금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모영미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2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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