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된 7곳에 현판을 달았다고 14일 알렸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운영비, 인건비를 추가 지원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보육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평가인증 최상위 등급 또는 평가점수 90점 이상 들 9개 참여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6개 세부 지정기준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시는 현재 58곳(민간 12곳, 가정 46곳)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7곳(가정어린이집 5, 민간어린이집 2)을 추가 선정해 총 65곳으로 늘었다.

이로써 시는 경기도 시·군·구 중 가장 많은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사전회의, 컨설팅 등 더 많은 어린이집이 선정되도록 맞춤형 대응을 지속한 노력의 결실이다.

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갖춘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컨설팅, 재무회계교육, 원장·교사 연수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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