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가 앞, 내 집 앞 1m 눈치우기 나부터 앞장 서주세요."

이천시 창전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14일 중앙통 문화의 거리(전통시장 ~ 옛 프로스펙스 앞)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빈번한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가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적 제설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이들은 지난 1일 창전동 안전협의체를 발족,  단원이 중심이 되어  ‘내 상가 앞, 내 집 앞 1m 눈치우기’ 전단지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주민이 솔선수범해 내 상가 앞,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실시한다면 재난·재해로부터 우리 이천시민 모두가 안전하니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제설 삽, 넉가래 등 제설장비를 이천 상인회(상가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창전동 안전협의체는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안전 홍보활동은 물론 취약지역 사전예찰, 위험요소 사전제거, 피해발생 시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활동 등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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