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14일 오산원일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를 위한 2023년 마무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기관·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오산원일중학교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눠 주고,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은 올 3월부터 월 2회씩 청소년 선도를 위해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선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광수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장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었다.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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