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인천 계양구청이 주관하는‘계양구 어르신 소통한마당’에서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세대 주거 안전 개선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참여하는 ‘재난예방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 안전 물품 설치인력으로 활용하고 지역사회 기관 협업으로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전을 위한 협력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약 300가구의 취약세대를 발굴, 사전 수요조사로 맞춤형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부평구까지 확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남훈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와 취약세대 안전을 위해 시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소외된 국민을 위해 필요한 역할이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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