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10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년 동월보다 13%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5일 ‘2023년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경기지역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격은 591만9천 원으로 전월 대비 0.12%(7천 원), 전년 동월 대비 13.02%(68만2천 원) 상승했다.

경기지역 분양가격지수는 188.5다.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12%, 13.03% 올랐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격은 692만6천 원이며 전월보다 1.41%(9만6천 원), 전년 동월보다는 10.69%(66만9천 원) 상승했다. 수도권 분양가격지수는 168.9다.

경기지역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가구 수는 8천73가구로 전월 대비 27.88%(6천313가구), 전년 동월 대비 53.19%(2천803가구) 늘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 수는 총 1만827가구로 전월보다 8천76가구, 전년 동월보다 4천272가구 각각 증가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 분양가구 수 동향 세부 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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