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5일 2023~2026년 IT서비스 운영 아웃소싱 용역 사업수행자인 ㈜트루본과 인천항 정보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수준 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 수준 협약(SLA)은 서비스 사업자와 사용자 간 합의로 서비스의 가용성, 성능, 복구 수준을 정하는 협약으로 구체적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한다는 장점을 지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가동률과 장애 적기 해결률, 서비스 요청 적기 완료율, 개선 활동 건수, 보안 관리를 비롯해 14개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 수준을 측정·평가하고, 업무 생산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과공유제 시행으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한다.

IPA는 항만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서비스 수준 협약을 운영 중이며, 2020~2023년 IT서비스 운영 아웃소싱 사업에서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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