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 응원과 격려 이벤트를 진행했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시청소년수련관 ‘소낙비’, 새말청소년센터 ‘하나하람’, 흥선청소년센터 ‘ 볼라레’, 고산청소년센터 ‘청온’을 비롯한 재단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50명과 임직원들이 관내 수능 고사장 8개 학교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한마음으로 모였다.

이른 아침 7시부터 진행한 응원 이벤트는 시험을 치르려고 각 고사장으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에게 직접 제작한 응원 메시지와 포춘쿠키, 합격 엿, 핫팩 같은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긴장감을 풀어주고 응원했다.

또 수능이 끝나는 오후4시부터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부모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이 연합해 수능 뒤 수험생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들을 해결해주고자 심리지원 아웃리치를 운영한다.

경규관 대표이사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고생한 수험생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달하고, 시험 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 누구보다 빛날 한명 한명의 청소년이길 바라는 마음에 본 행사를 추진했다. 이런 재단의 마음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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