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서 "멋진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꿈을 위해 노력해 온 지난 시간에, 진심을 담은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응원의 글을 남겨 화제다.

또한 그는 "그간 아이들을 정성으로 돌봐주신 우리 학부모 여러분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이 긴장되시겠지만, 수능은 어른이 되는 첫 관문에 불과하며, 반짝이는 청춘에게는 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며 학부모들도 격려했다.

그러면서 곽 전 시장은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만, 본인이 준비해 온 실력을 100% 발휘하고 오길 바란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저는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믿는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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