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소방청에서 주관한 ‘제5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 연찬 경연대회’에서 경기북부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제주도 서귀포시 빠레브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도 본부 상위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평소방서 양정진 소방장을 포함한 4명(포천소방서 채재성 소방장, 김세나 소방교, 남양주소방서 강남식)이 한 팀을 이뤄 경기도 북부 대표로 참가했고 ‘소방관이라면 알아야 할 다수사상자 분류 방법 및 대처법’ 주제로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급지도관은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급교육훈련 체계를 확립하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급지도관 과정을 수료하고 인증을 받은 자로, 구급관련 부서 배치 및 구급분야 교육·훈련 교관 등이 될 수 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경기 북부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양정진 소방장에게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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