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7일 파주시에서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2022년 12월 LH와 파주시가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시작이다.

이날 시와 LH, 탄현면 주민들은 먹이주기를 통해 철새들의 건강한 겨울 나기를 기원했다.

LH는 멸종위기 철새를 위해 지난 10월에도 전북 부안군과 함께 철새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가치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법정보호종의 보호와 서식지 증대를 통해 탄현면 일대를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앞으로도 LH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LH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