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우쿨렐레, 음악난타, 점핑 동아리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사업은 2010년부터 운영했으며, 각 동아리 활동으로 만난 결혼이민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진행했다.

초기에는 교육 위주였으나 점차 개인 재능을 개발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힐링음악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마음음악회를 열어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공연을 하며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벌였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동아리 사업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효과와 개인 능력 개발, 대인관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참여자 간 결속력 증진과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우며 지역사회 조력자로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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