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 교육의회 올해 성과 공유

경기도교육청은 27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제안과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지난 18일 열었다. <사진>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 지역 청소년이 권리와 책임 주체로서 교육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 참여를 실천한다. 시의회 청소년의회 통합 운영과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정책마켓, 교육장 간담회 따위를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청소년 시선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도내 1천88명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인성자율, 생태환경, 학생생활 들 지역 특성에 맞게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교권 보호 영상 제작 ▶학교폭력 문제와 심각성 SNS로 알리고 예방하기 ▶일상 속 쓰레기, 재료가 되다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미래 진로교육정책 제안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강화 ▶편안하고 안전한 통학과 이동권 보장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중도입국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같은 사회참여활동 보고서를 공유했다.

또 ▶휠체어 이용자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자 경계석 단차 개선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주간 활발하게 만들 방안 ▶학교폭력 예방교육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은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