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랴오닝성민주건국회기업위원회와 지난 19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과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김헌 주임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양 지역 기업들이 투자 확대 같은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랴오닝성기업위 김헌 주임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인천과의 경제 교류와 무역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은 "인천상의는 양 지역의 기업 간 경제, 문화, 관광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고자 한다" 며 "협약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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