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59·사진) 의원이 20일 오전 여주시 브리핑룸, 오후에 양평군 브리핑룸에서 각각 여주·양평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여주·양평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바람으로 더 나은 여주의 미래를 만들어 보겠다"라며 "어르신이 평안하고 여주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희망의 여주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오랜 시간 중앙정치에서 쌓아 온 경험과 지식, 인적, 정책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여주 발전에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저는 고향이자 외가댁인 여주·양평 선거구에는 첫 출마지만 중앙에서 비례대표를 두 번째 하고 있는 재선의원이며 내년에 당선되면 3선이 된다"라며 "재선 때보다 국회는 물론 당 내외 정치적 위상과 역할이 크게 강화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적 힘도 많이 커져 3선의 힘으로 여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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