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20일 안성2공단 사거리에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와 함께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할 말이 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시민들에게 가정폭력과 성폭력 신고·상담 관련 홍보물을 나눠 줬다.

이날 캠페인에 이어 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함께 만드는 성평등한 공단, 가정·성폭력 없는 안전한 공단’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침막 게시, 공단 홈페이지 팝업 게재를 통해 가정·성폭력 추방주간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찬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종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