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11월 한 달간 주 2회 치매 환자 및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화 그리기를 운영한다.

명화그리기를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여러 가지 색을 찾아 번호에 맞게 색을 칠하다 보면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완성 시 성취감에 뿌듯함과 자신감이 생기는 여가활동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2주간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치매파트너 역할을 제안하고, 명화그리기를 체험해 봄으로써 치매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 고취 및 가평군치매안심센터에 대한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명화그리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명화그리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가평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 구독을 신청하고 소식란에서 해당 이벤트를 참고하거나 가평군치매안심센터와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가평군보건소 정연표 소장은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하여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라며,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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