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 고충 들으러 오늘 달려갑니다

市 중앙동 행복센터 회의실서 국민권익위 등과 신문고 운영 현장서 민원 해소~심층 조사

여주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전국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 구제 서비스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한다.

여주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불편은 물론 주민 고충 민원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여주시민들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소할 좋은 기회"라며 "모든 상담 신청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당일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만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