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청년공동체 담다’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 공유회’에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70개 청년공동체가 선정돼 활동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170개 팀 중 1차 시·도 평가와 2차 행정안전부 평가를 통해 우수 공동체 16개 팀이 참가하여 올 한 해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평청년공동체 담다’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 전문예술가들이 모여 가평지역 특유의 청년문화예술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는 청년문화예술 단체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댄스교육을 진행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운영하였으며, 이번 성과공유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담다의 연보라 대표는 올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을 움직이고 지역을 움직이게 하는 경험을 했다며, 향후 청년예술가․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으로 연결되어 청년들이 가평군에서 활동하고 뿌리내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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