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새로운 원장에 이우인 교수가 임명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의과·한의과·치과병원을 아우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에 이우인 교수를 임명한다고 22일 알렸다.
이우인 원장은 이로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및 의대병원장을 겸하게 됐다.
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등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작년 12월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의대병원장으로서 병원 경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우인 원장은 의대병원장 취임 후 진료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개선하는 데에 집중해왔다. 지난 1년은 2006년 개원부터 지속 성장을 거듭해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가장 핵심사업은 빠르고 체계적인 병원 진료환경 및 시스템의 구축이었고, 그 성과는 남달랐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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