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22일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한 초·중·고 학교장 디지털교육 인식개선 연수를 개최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미래 역량’을 주제로 송은정 동국대 교수의 강의를 비롯해 ▶부천 디지털교육 운영 안내  ▶학교급별 디지털교육 운영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120여 명이 참석했다. 

더욱이 이번 연수에는 디지털·AI교육 환경 변화에 적합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평가의 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교육혁신의 과제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디지털교육 사례를 발표한 김지현(상지초)·김유리(범박고) 교사는 "전 학년의 디지털기반 수업으로 학생들의 디지털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정보교과 중심 디지털교육 운영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로까지 연계되면서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선복 교육장은 "학교교육과정 중심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해서는 학교장의 디지털교육 리더십이 중요한 과제다"며 "학교의 디지털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확대 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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