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1일부터 삼광, 참드림 2개 품종에 대한 2023년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들어갔다.

매입 대금은 당일 포대 당 중간정산금 3만 원(40kg 기준)을 우선지급 하고, 정산은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토대로 정부의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12월 최종 지급한다 

매입된 건조벼는 지역 창고인 현대화 시설을 갖춘 창고에 보관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매현장을 방문해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어려운 영농 여건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로와 함께 "공공비축미곡으로 판매를 원하는 모든 농가가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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