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만들기 동영상 상영과 7개 공동체 활동 사례 전시, 16개 공동체 사례발표, 4개 공동체 문화공연 등 주민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중 22개가 선정, 4월부터 10월까지 환경개선, 문화예술, 돌봄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주민들이 모여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방세환 시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시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가 주민들의 생활 속 깊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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