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체육회는 지난 21일 저녁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이천시 선수단 해단식 및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과 김하식 시의장, 허원 도의원과 박명서 시의원, 체육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태균 회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이천시체육회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시청과 종합우승을 차지한 축구·족구·야구·자전거(시범)를 비롯해 4개 종목의 종합우승배 봉납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종목별 유공자 24명에게 이천시장상을 전수했다.

이날 조태균 회장은 "김경희 시장과 김하식 의장 등의 도움과 생활체육인들의 노력으로 이천시가 체육이 강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더욱 더 발전할 수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이천시를 빛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체육이 강한 도시 이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분들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