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AI코딩 에듀랩’ 문 활짝

청소년 자율주행·인공지능 교육 강의실·장비실·체험존 등 갖춰

오산시는 지난 21일 디지털 교육 전용 공간 ‘오산 AI코딩에듀랩’을 개관했다.

AI코딩에듀랩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같은 미래 기술을 체험하도록 한 장소로, 민선8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9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

AI코딩에듀랩은 ▶AI·SW 전문 강의실(창의실·융합실·미래인재실) ▶체험존(로봇 체험, VR 체험, 자율주행 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기술을 체험하고 교구·기자재를 만져 보며 전문 교육을 받는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AI코딩에듀랩 개관으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경험으로 배우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디지털 격변의 시대에 AI·코딩 교육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시는 ▶취미 교육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진행하는 AI·코딩 시민교육 ▶각급 학교에서 체계적인 AI·코딩 수업을 받도록 지원하는 AI·코딩 학교교육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대학·각급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AI·코딩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