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치로 지역사회에 맛있는 정 나눔

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 나눔 행사 탈북민·다문화가정 100가구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강혜영 여성회장을 중심으로 강화군지회 회원들은 도래미마을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해 직접 담근 김치를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박봉식 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장은 "김장 나눔으로 많은 분들께 온정을 나눠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유총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함께 사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강화군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