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역상생 기업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투자정책자문관을 위촉했다.

위촉된 자문관은 코트라(KOTRA) 수석전문위원 김주형,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 전배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신광민, 상명대학교 교수 최영근, ㈜엘퀀텀 대표이사 민현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정재준으로 총 6명이다.

이들 정책 자문관은 앞으로 2년간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지역 선정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이 화성시에 자리잡고 화성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지속가능도시 건설을 위한 국내외 유망기업의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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