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탄천종합운동장 1층 이벤트홀에서 임원과 MZ세대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토크 콘서트는 박민우 사장 등 임원진과 MZ세대 직원들이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로, MZ세대라 불리는 1990~2001년생 직원 50명이 함께했다.

이날 직원들은 사전 질문을 받은 내용을 사장이 답하는 걸 시작으로, 공사 운영 방향과 MZ세대 직원의 고민과 궁금증 등을 나눴다.

또 임원과 MZ세대 직원 7명씩 조를 이뤄 릴레이 말하기와 음악 퀴즈 등을 진행하며 세대 차이를 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평소 어렵게 느낀 임원진들과 퀴즈와 게임을 하니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며 "처음 보는 동료 직원들과도 대화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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