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해피 스쿨’ 연천 은대초등학교가 특색활동으로 전문 제빵시설을 갖추고 ‘재미 빵빵’ 제빵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사진>
은대초는 본교는 물론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학생들에게 제빵 체험교육을 활발히 진행한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연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제빵체험활동을 했다.

아울러 주민과 학부모에게도 제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거듭났다.

"빵 굽는 냄새가 너무 좋아요", "더 다양한 빵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우리가 직접 만드니까 더 맛있어요" 등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더욱이 친구·선배·동료와 함께 반죽하며 다양한 재료로 토핑하고, 고소한 빵을 나눠 먹으면서 요리 실력 향상과 더불어 우정을 쌓으며 인성교육 효과도 있다.

전근배 교장은 "‘재미 빵빵’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과·제빵교육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행복한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은대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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