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건설기능인 등급제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제14회 건설기능인의 날 유공기관·단체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건설기능인 등급제를 활발하게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제14회 건설기능인의 날’ 유공기관·단체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와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기능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건설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민간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도는 ▶건설기능인을 등급별(초·중·고·특급)로 구분해 현장관리 시행 ▶출퇴근 확인 전자카드제 적용 ▶퇴직공제부금 직납 ▶건설현장 노동환경·안전관리를 개선해 건설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완신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건설기능인을 등급별로 산정해 구분·관리하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 2021년 5월 개정 시행한 뒤 숙련 건설기능인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 건설기능인 등급제를 시범 진행했다. 건설기능인의 경력 관리와 처우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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