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새마을협의회는 2주에 걸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새마을협의회는 남동구 소재 빌라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가정 두 곳을 선정해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만수2동 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이불 2채를 기증했다.

전영선 협의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보살펴 행복한 주거 공간을 만들어 줘 기쁘다"며 "앞으로 새마을조직은 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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