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2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제3회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화군민과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씨가 ‘현대사회 특성과 범죄 유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최근 발생하는 신종 범죄 사례를 듣고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한 참석자는 "우리 사회 신종 범죄의 종류와 생생한 사례를 들어 좋았고, 범죄 원인과 더불어 심각해지는 현대사회 범죄에 경각심을 갖고 예방법도 배우는 좋은 강의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한 강화 아카데미는 내년에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들이 힐링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도록 명강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