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학술과 정보교류를 통한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을 강화하고자 대림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대림대학교와 소방(안전)분야 인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알렸다.

이날 대림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황운광 대림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과 관련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또 장학지원과 소방·안전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에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황운광 대림대 총장은 "대한민국 소방의 맞형격인 경기소방과 우리 대학이 소방분야 인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소방이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소방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림대와의 협약으로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기회가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류로 인적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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